인간은 환상을 가지고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그 꿈을 좇아 살다 보면 지나친 과로나 수면부족 등으로 심신이 피로해지기 쉽다. 일상(日常)의 바쁜 일정, 스트레스, 과중한 업무, 회식, 지나친 사회활동, 정신적 고뇌 등이 계속되다 보면 만성피로가 쌓이게 되고 또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병을 유발하는 조건이 된다.
만성피로에는 항피로탕을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CFS)은 의학적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오던 사람이 특별한 원인이나 질환 없이도 피로가 계속되면서 강한 전신 권태감, 미열, 땀이 나거나,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림프절 종창 등이 생겨지는 양태로 이러한 상태가 풀리지 않고 계속하여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사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 진단한다.
생활 중 지속되는 만성적 피로의 출현은 삶을 무력하게 만들고 또 모든 일에 쉽게 권태를 느끼게 한다. 나아가 자기가 맡은 중요한 업무에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결단력도 사라져 무능력하게 보이고 경우에 따라 심한 우울증으로 인격마저 달라지게 한다.
지속된 피로는 인체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나 근육의 경우 남성의 뇌는 여성에 비해 태어날 때는 크지만 일생을 통해 남성의 지나친 노동과 만성적인 피로가 계속되면서 뇌의 신경세포 상실이 여성보다 빨리 일어나 뇌가 위축되는 것이 거의 3배나 빠르게 상실된다.
이는 의학적으로 피로를 느낄 때마다 뇌의 중요물질인 신경성 펩타이드가 파괴되기 때문으로 기억력이 감퇴되고 판단력이 흐려지며 나아가서는 인격마저 변화돼 어린이처럼 보이고 후에는 남녀 수명에도 차이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피로를 느낄 때 몸에서는 산소부족과 피로산물인 유산(乳酸)이 많아지며 효소도 파괴되므로 근육이 무력하여지며 통증도 유발한다. 이럴 때 대개 몸이 나른하다,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피로하다,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몸이 상쾌하지 않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한다. 이는 인체에 누적된 피로물질이 뇌와 척추 관절 등에 부담을 주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피로에 대한 특정한 치료는 없이 양의사는 항바이러스 약물이나 면역글로불린과 면역조절제 비타민 영양제 등의 다양한 약물이 응용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보약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원래 피로는 본인이 치료하여야 하는 것으로 자기 스스로 의심이 생기는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처럼 분석적이고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자가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생체 내에서 유산(乳酸)의 량을 증가시켜 주거나 또는 효소를 파괴시키는 약물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만성피로의 원인에는 의외로 민간요법의 약재나 이상야릇한 건강보조 식품으로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의 시작은 자기의 일상생활 업무와 가정사를 돌아보고 하루의 휴식과 수면이 편안 마음으로 이루어지나 살펴보고 그 방법과 질(質)의 깊이도 생각하면서 정신적인 여유와 안정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일례로 휴식은 조금씩 자주 취하고 일과 쉼 사이에는 균형을 가지되 몸과 마음이 동시에 쉴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 과식(過食)은 피로를 유발하는 것으로 과량의 음식섭취는 피하고 음식이나 신진대사 과정 중에 생기는 노폐물은 쉽게 대변이나 소변, 땀, 호흡기를 통하여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또 과중한 업무를 피하며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위하여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을 영위하여야 한다. 지속되는 과로나 스트레스는 우울증, 신경증을 유발하고 가중시킬 수 있으며, 뒤에는 오히려 작업과 근무능력의 실적이 50%가량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가끔은 가볍게 기분전환과 마음의 평정을 위하여 산림욕이나 온천욕을 시도하고 적당한 운동에 기공체조나 단전호흡·명상·등산 등의 취미생활도 곁들이면 금상첨화이다.
또 이외에 상복할 수 있는 차로는 녹차, 덩굴차, 홍차, 오미자차, 결명차 등이 좋으며 여름과일에는 수박·살구·자두 등이 있고, 가을에는 배·사과 등이 있다.
특별한 원인이나 질환 없이도 피로가 계속되면서 전신 권태감, 미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그 증세가 6개월 이상 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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