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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머리를 좋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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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에서는 “한번 망가진 뇌세포(腦細胞)는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절대로 재생되지 않는다”는 그동안의 학설을 뒤엎고 발표된  생물연구소는 “손상된 뇌세포도 새로 자란다”는 놀라운 연구발표이다. 부연한다면 이미 손상된 뇌세포도 새로 자랄 수 있다는 것으로 세계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리를 좋게 하려면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인간의 뇌신경세포는 약 140억 정도며 이들은 이미 모체(母體)에서 태아가 완성될 때 함께 만들어지고 출생 순간부터는 서서히 파괴되고 손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 동작이 둔해지고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바로 자연적인 뇌세포 파괴에 의한 뇌의 위축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학설을 뒤엎고 “뇌세포도 새롭게 자란다”는 새로운 학술이론은 뇌로 하여금 손상되고 노화된 신경회로를 수리하게 함으로써 뇌질환이나 뇌손상의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뇌혈류량 감소를 막아야

우리 인간의 뇌세포는 대략 140억 개로 구성되는데 이중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뇌세포는 10%인 14억 개에 불과하고 그 나머지는 예비 뇌세포로 순간순간 파괴되는 뇌세포를 보충해 준다. 특히 젊음을 자랑하는 사람의 뇌 속에는 보충작용이 보통사람보다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는 질병이나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후 또는 가벼운 중풍 증세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 중에도 건망증(健忘症)이나 기억력 감퇴·인지력 부족·정서불안·착란이나 착오 등을 호소한다. 이들은 대체로 어떤 연유이든지 뇌세포의 활동성 저하로 영양물질과 산소의 부족 등이 주원인이 되는데 대개 뇌혈류량이 감소돼 있다.


의학이론에 의하면 뇌혈류량이 감소하면 뇌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는 급속히 감소된다. 뇌신경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 어떤 세포보다도 에너지를 제일 많이 사용해야 되는데 뇌에 에너지가 모자라면 뇌신경세포는 우선 신경전달 활동을 약화시키고 신경활동이 약화되면 언어나 행동, 오관기능에도 자연적으로 이상이 일어나게 된다.

부연한다면 이들은 대부분 이 뇌신경 세포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로, 이러한 상태에 있는 뇌세포에 혈류량(血流量)을 증가시켜 주고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켜 주는 약물을 사용하면 완전하게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즉 뇌세포는 혈액이 공급해 주는 포도당과 산소만으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깊이 궁리할 때 그리고 꿈을 꿀 때는 보통 때보다 훨씬 많은 포도당과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된다. 만약 조금이라도 산소가 부족하고 젖산이 축적되면 머리가 멍해지고 뇌기능 이상이 나타나 두통(頭痛)이나 머리 무거움, 혹은 어지럼증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뇌를 다친 일이 있는 사람은 뇌혈관이 자주 경련을 일으켜 필요 없이 수축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공급이 불충분할 수 있다. 또 비만하면 동맥경화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불충분할 수 있고 고혈압은 특히 동맹경화가 심해지면서 뇌혈관이 협착될 수 있다. 뇌의 혈류가 부족해지면 자연적으로 뇌의 기능이 약화되므로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필요 없이 수축되어 있는 혈관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하며 또한 동시에 뇌세포에 축적된 젖산을 없애주어야 한다. 

머리를 좋게 하는 약들

동의보감을 보면 건망증을 치료하며 머리를 좋게 하는 약물로 주자(朱子)가 일생을 통하여 독서하면서 복용하였다는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이나 공자가 약을 먹고 대성인이 되었다는 공자대성침중방(孔子大聖枕中方)이 있고 또 먹으면 총명해질 수 있다는 총명탕(聰明湯)이 있다.

이러한 약들은 지금도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고시생들의 암기력을 높이며 피로하지 않고 머리가 맑아지게 하는 약물로 응용되고 있으며 비록 노인이라도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개의 단어를 암송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진다는 약들이다.


처방 내용은 그 약효가 안정(安靜) 안심(安心) 보심(補心)시키며 청심(淸心) 보뇌(補腦)시키는 약들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음식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여 음식에도 치매를 방지하면서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음식에 따라서 IQ가 좋아지고 학교성적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위주로 한 영양가 있는 음식이며 반면에 설탕이 함유된 음식을 먹거나 탄수화물을 위주로 한 음식은 IQ도 낮아지고 성적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탄수화물이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많이 생기게 하는데 이 물질이 뇌에 많아지면 졸음이 자꾸 오고 기민한 감각을 무디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단백질은 이 같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많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주어서 뇌를 항상 기민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므로 좋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 두뇌에 대한 지속적인 자극, 지방이 많은 음식물의 자제, 정신생활의 안정, 좋은 자세와 적극적인 사고(思考) 등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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