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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쉿! 아무도 모르게 예뻐져볼까?

요즘 연예인들은 너무나 잘 생겼고, 다들 예쁜 거 같다.
또한 웃는 모습을 보면 환한 미소안에 비춰지는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가 돋보인다.
참.... 누구나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그럼 연예인들의 치아는 처음부터 좋았을까? 모두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예쁜 연예인들을 보다가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면 왠지 부족하게 보이고, 치아도 예쁘지 않게 보인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하듯이 성형수술이나 치아교정을 해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과거에는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하여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다’라는 뜻이고, 공자(효경)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고 했다.

쉿! 아무도 모르게 예뻐져볼까?

이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몸이 건강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를 잘 하라는 의미인데.. 만약 보통 사람들보다 관리가 힘들다던지, 항상 자주 아프다면... 부모가 원망스러워질 것이다.


외모 또한 자신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소심해지고, 심해지면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사회생활까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치아가 돌출되어 있다든지, 치아 배열이 틀어져 웃을 때 토끼이빨처럼 보인다고 많이 느낄 땐 자기도 모르게 소심해지고, 웃을때 환하게 웃지 못하고 입을 가리고 웃는 경우를 본다. 결국 웃더라도 환하게 웃지 못하게 된다.. 어느 노래 가사에도 있지 않은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

좋은 부분은 잘 유지하고,  안 좋은 부분은 이제는 극복해야하지 않을까?

경제적인 소득증가와 의료 지식이 향상되면서 이러한 안 좋은 부분을 점차 극복해 나가는 경향이 많다. 특히 치아는 외모와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시 여겨지고 있다.

치아배열이 틀어진 경우 불만이 많은데 이런 경우 치아교정 진료를 받는다.
보통 브라켓(Bracket)과 와이어(wire)를 이용한 치아교정을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웃을 때 브래킷과 와이어가 보여 어색하게 만들 수도 있고, 오랜 시간 동안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어서 불편하고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최근 건강상, 미용상을 이유로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많이 하고있고, 하고 싶어 한다. 일반 교정장치(bracket&wire)의 불편함을 인내하면서.....


현재는 최첨단 기술의 발달로 의료분야에서도 컴퓨터프로그램(소프트웨어)와 의료 장비 즉, 하드웨어의 발달로 보다 빠르고 편하고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치과분야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다. 치아교정 치료방법중에서 투명교정방법인 ‘인비절라인’이 있다. 보이지 않는(invisible)과 배열(align)의 조합인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기존의 bracket&wire가 아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치료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료 후 결과의 예측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방법이다.


일반 교정장치는 식사할 때 불편했고 잇몸의 염증 가능성도 높았다. 또한 교정용 특수 칫솔을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교정 장치를 떼어낸 후에 치아변색, 충치 및 잇몸 염증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렇지만 인비절라인은 환자 스스로 탈착이 가능하여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교정용 특수칫솔을 쓰지 않고, 보통 쓰던 칫솔 그대로 쓸 수 있으며, bracket&wire을 붙이지 않음으로써 관리가 편해져 잇몸 염증 가능성을 많이 줄여준다.


단지, 스스로 교정장치를 뺐다 넣었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장치 끼우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교정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환자의 욕구와 협조도가 높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마트한 스피드시대에 의료기술도 스마트해지면서 환자들은 즐거울 수 밖에 없다.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 3D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고 시간도 단축됨으로 IT의 발달이 반갑다.


그렇지만, 현재는 치과 진료시나 교정진료시 빠질 수 없는 과정이 본을 뜨는 것이다. 이는 치과를 다녀본 사람들은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치아의 음형을 뜬 다음, 그 음형에 석고를 부어 경화가 되면 그 석고 모델에서 보철이나 혹은 교정장치를 제작한다.

여기까지가 현실이다.

그렇지만 이젠 본을 뜨는 과정이 조만간 사라질 듯 하다. 고생스럽게 본을 뜨는 대신에 구강 내를 3차원으로 스캔(scan)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환자도 편하고 진료하는 의사도 편할 것이다.
이처럼 인비절라인 뿐 만 아니라 다른 치과 진료에서는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발달로 편리함, 정확성 및 스피드화가 이뤄질 것이다.

남이 알지 못하는 자기만의 콤플렉스를 누가 알까? 미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고 자기만족이 곧 자신감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어떠한 일을 실행하지 못하면 항상 품 안에 생각이 맴돌 것이다.

똑같은 길을 가더라도 편하고 안전하게 빠르게 갈 수 있을 것이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발달로 자기 PR(public relation)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여러분들은 어떠한 준비들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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