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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수돗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손쉬운 정수법

건강하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는 욕구가 몸에 좋고 맛있는 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그전에 해봐야 할 것이 바로 이 수돗물 정수법이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방법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어 지혜로운 분들에게  권한다.

레몬을 이용하면 물 자체의 맛도 좋아진다

레몬은 잘 닦아서 겉에 묻은 농약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한 컵씩 마실 때는 즙을 사용하고, 병에 든 물에는 썰어서 넣는 게 좋다. 물 자체가 맛이 좋아진다. 

이것은 천연 비타민 C에 의해 염소의 독이 제거되는 것이다. 수돗물 속의 유해한 염소가 비타민C의 환원력 때문에 무해한 염소 이온으로 변하게 된다. 유자, 밀감 등의 감귤류도 마찬가지 효과를 낸다. 껍질은 모았다가 목욕물에 넣는 것도 좋다.

숯 - 몇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다

숯으로부터 미네랄 성분이 나오고 물속의 미립자를 흡착한다. 또 미세한 원적외선을 방사하기 때문에 물 분자의 효과를 변하게 한다. 한 달에 한 번 물에 씻어서 응달에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되는데, 어른의 경우 하루에 대략 2.5리터 정도 마시므로 4인 가족으로 하면 10~20리터짜리 물통에 10%에 해당하는 숯을 넣어 정화하면 된다. 물이 줄면 채우기만 하면 된다.  

녹차 - 오래된 차도 OK, 활성산소도 사라진다

녹차를 끓여 마신후 찌꺼기로 남은 녹차도 훌륭한 정수재료. 재탕 삼탕한 차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차의 가격도 전혀 상관없다. 거즈에 녹차를 싸거나 녹차 티백을 물통에 넣는다. 녹차의 비타민C가 염소를 제거해 주고 또 녹차에는 세포 파괴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탄닌 성분이 있어 몸에 유익하다.


또한 마실 수 없게 된 차잎을 스타킹에 싸서 욕조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염소 제거의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비타민C - 단 한알로도 효과를 발휘

비타민C 정제는 약국에서 싸게 구할 수 있다. 사용법은 물 한 컵에 비타민C 정제 한 알을 넣기만 하면 된다. 감귤류와 같이 비타민C의 아스코르빈산이 수돗물의 염소를 무해하게 만든다.


목욕물에 비타민C 정제나 분말을 넣는 게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염소를 없애기 위한 것. 덧붙여서 목욕물에 넣는 거라면 정제 3~4알을 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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