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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자

지나치게 큰 소음순을 줄이는 여성포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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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남성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도 포경수술을 할 수 있다. 예전에는 문제가 있어도 창피하거나 잘 몰라서 시술을 받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당당해진 여성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 여성 포경수술인 소음순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여성 포경수술이란?

소음순과 음경은 남자와 여자로 갈라지기 전 같은 기관에서 나온 것이다. 여성은 이 부분이 퇴화가 되어서 납작한 모양이 된 것이고 남성은 진화를 해서 길쭉한 음경의 형태가 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경수술이라고 하면 남성들의 몫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는 포경수술을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신생아기부터 일찌감치 포경수술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남성의 포경수술은 귀두를 덮고 있는 표피가 너무 많아 음경과 표피 사이에 먼지나 세균 등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데 목적이 있다. 귀두 표피에 불순물이 끼게 되면 성생활 시 여성에게 각종 염증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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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큰 소음순을 줄이는 여성포경 수술 

그러나 포경수술이 남성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보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의과대학 강의에서는 ‘소음순 수술’을 이론적으로 배우긴 하지요. 하지만 이론일 뿐 시술을 해본 적은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 몇몇 여성들이 찾아와 소음순에 대한 고민거리를 얘기해서 시술을 해보았는데, 그것이 바로 여성의 포경수술이더군요.” 

소음순이 크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 

여성의 포경수술이란 남성의 음경 표피 부분에 해당되는 소음순이 지나치게 커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소음순이 큰 여성들은 최근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있었겠지만, 창피하거나 잘 몰라서 참고 견딘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그러나 요즘은 여성이 ‘성’에 대해 당당해졌기 때문인지 더 이상 불편함을 참지 않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소음순이 어느 정도 크기여야 정상이고 비정상인지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말로 정확히 설명하기는 힘들다. 판단기준은 ‘생활을 하는데 불편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다. 

소음순이 불필요하게 큰 경우, 어떤 점이 불편할까? 

첫째, 외질염이 발생하기 쉽다. 질염이라고 하면 산부인과에서는 내 질염만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염은 내 질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음순에 발생하는 외질염도 있다. 소음순이 크면 그 부위에 균과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가 쉬워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간지럽고 심해지면 헐고 아프기까지 하다. 따라서 소음순 부분에 가려움증 등 염증이 잦으면 소음순이 지나치게 크지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소변이 항문 주변까지 흐른다. 소음순이 너무 크면 늘어져서 질입구를 막는다. 이런 경우 소변을 볼 때 소음순 부분에 너무 많이 소변이 묻어서 불편하고 찝찝하다. 심한 경우 소변이 성기는 물론 항문 부위까지 흘러서 무척 성가시다. 

셋째, 수영복이나 꽉 끼는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하다. 최근 유행하는 바지는 몸에 착 달라붙는다. 이런 옷을 입을 때 소음순이 크면 바지 사이에 끼어서 아프고 걸을 때 불편하다. 수영복을 입을 때 역시 마찬가지다. 오래 걸으면 소음순 부분이 마찰이 심해서 허는 경우도 있다. 

넷째,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 목욕탕에 가면 소음순이 밑으로 비죽이 나와있어서 겉에서 보일 정도이므로 남들 보기에 창피하다. 
다섯째, 성교시에 통증이 있다. 남성의 음경표피가 많다고 해서 성관계 시 큰 불편은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여성의 소음순이 크면 성관계 시 불편할뿐더러 통증까지 수반되기도 한다. 성교 시에 소음순이 말려들어서 끼기도 하고 마찰이 있을 경우 통증이 있고 심하면 부어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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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남들도 다 성교 시에 아픈 줄 알았어요’ 
40대 중반 여성, 몇 번을 망설이다가 어렵게 전문 클리닉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15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적인 만족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소음순이 커서 성교를 할 때마다 통증이 있고, 심할 때는 붓고 헐기까지 했다는 것. 


“창피해서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지냈어요. 그리고 누구나 성교를 할 때는 이 정도의 통증은 느끼는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 친한 친구와 대화하는 중에 내 몸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어요.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그것도 모르겠더군요. 산부인과인지, 외과인지, 성형외과인지…” 
그는 산부인과를 한번 거쳐서 그 병원에서 소개해준 질성형외과를 찾았다. 진단결과 소음순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판명되었고, 수술을 받았다. 

사례 2 
‘팬티를 하루에 2~3번은 갈아입었어요’ 
30대 중반의 한 여성은 하루에 팬티를 여러 번 갈아입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다. 소변을 볼 때마다 소변이 성기 부위는 물론이고 항문 근처까지 많이 묻어서 휴지로 잘 닦아낸다고 해도 팬티가 쉽게 축축해지기 때문에 자주 갈아입어야 했다. 
“얼마 전에는 실수를 한 적이 있었어요. 꽉 끼는 흰색 마 소재의 반바지를 입었었는데, 급하게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그만 바지 아래쪽이 축축이 젖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신문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집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고, 자신이 소음순이 너무 커서 그런 이상증세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수술 후 그녀는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간단히 해결될 문제로 평생을 불편하게 살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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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세요 

어린 여자아이가 소음순이 큰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5~6세의 어린 여자아이 중에 소음순이 큰 경우가 있다. 아이답지 않게 소음순이 밑으로 늘어져있어서 보기에도 민망하고 기형이 아닌가 해서 걱정하는 사례가 있다. 


이 문제로 병원에 상담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염려할 필요가 없다. 소음순은 퇴화된 기관으로 음경의 흔적이다. 사춘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퇴화되어 작아지는 경우가 많다. 
18세 이상 성인이 된 후에도 소음순이 여전히 크다고 하면 그때 수술을 받아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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