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의 해결이 최대과제였던 예전에는 그저 먹고살기에 바빠 외형적인 멋 부리기에 한눈팔 겨를이 없었기 때문에 피부건강이 세간의 화제가 되지 않았다.
건강한 피부 관리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어느 정도 달성되면서 대중의 눈은 서서히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의 일환은 다양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과 의료나 일반 피부 관리실이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어진다.
심지어 피부 관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밖으로 생각하던 남성들조차 피부 관리를 원하게 되었고 현재 피부 관리를 받는 사람들 중에 남성의 비율이 20%가 넘는다고 하니 격세지감인 것이다. 비록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면 그 또한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흔히 대중탕을 가면 고개만 물 위로 내놓고 나머지 몸통은 탕 속에 담근 상태로 있는데 이는 피부건강이나 음양의 이치에도 맞지 않다.
원래 건강한 신체는 머리가 차고 다리 쪽은 따뜻해야 하므로 배꼽 부위까지 따뜻한 물속에 있게 하고 상반신은 내놓은 채로 반신욕을 하는 게 원칙이다.
매일 목욕탕에 가서 1~2시간 동안 충분한 목욕과 땀 내기를 해야만 개운하고 그날의 컨디션이 좋다는 분들이 의외로 주변에 많은데, 탕 속에 자주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으며 1주일에 1회 약 15분 정도로 입욕하여 전체 목욕시간도 1시간 내외가 적당하다.
탕 속에 자주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으며 1주일에 1회
가벼운 샤워라 해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피부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욕탕에서 흔히 보는 이태리타월로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는 피부노화의 지름길이 되므로 당장 그만두는 것이 옳다.
어느 것이든 타월을 통해 때를 밀어 피부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이라는 것을 모조리 벗겨내면 안 된다. 각질층에는 피지라는 지방층이 피부를 보호하는데 때를 밀면 그것을 억지로 벗겨내 피부 보호막을 걷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보호막이 없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유분이 많은 로션이나 다른 오일을 바르면 건조함이 일시적으로 없어지는 것 같으나 사실은 더 악화될 뿐이다.
피부건조에 유분이 많은 도포제를 발라줄 경우, 인체 내에서 표면에 유분이 충분히 있다고 인식하여 피지를 적게 분비하고, 피지가 적게 분비된 피부는 건조해지므로 더 많은 유분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악순환이 반복된다.
때문에 건조피부에는 유분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보다는 수분 위주의 제품, 즉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음주나 흡연, 그리고 자극성 음식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며 건조한 따뜻한 음료나 차를 자주 마셔줌으로써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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