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부터의 독립선언!

여름이 되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먼지와 세균, 분비물로 인해 피부는 쉽게 지치고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모공이 점차 넓어지게 되므로 피지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해주어야 한다. 

 

여름철 피부 고민 싹 날려라

세안 시에는 폼클렌징을 이용하여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깨끗이 세안하고, 수분위주의 기초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여름에는 피부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침에도 폼클렌징을 사용하고 메이크업 시 멀티제품을 사용하여 단계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는 노화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더욱이 자외선 중 UVB는 피부세포 속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소량 활성산소의 경우 피부가 회복되지만 그 양이 많으면 피부암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자외선의 악영향에 대한 잇따른 보고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뒷목, 귀 끝, 머리카락 등은 강한 여름철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지만 정작 당사자에게는 보이지 않아 방치하기 쉬운 부위이다. 해변이나 야외 수영장처럼 물에 의한 자외선 반사가 이루어지기 쉬운 곳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손이 닿지 않는 부위도 세심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머리카락에도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해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었을 경우 멜라닌 색소를 축적하게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은 물론 피부암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에게도 반드시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주머니, 우유, 알로에 등으로 찜질을 하면서 발갛게 된 부위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급선무이다. 상처 치유와 진정효과가 있는 감자나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오이 또한 열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증상이 심해 물집이 잡힌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피부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부종과 가려움증을 줄이는 약을 복용하면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치료를 하면 대개 2주일 이내에 거의 호전이 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의 독립선언! 

노출의 계절! 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인 여름이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일상탈출을 계획한다.

여름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스트레스 풀기 좋은 계절이지만,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얼굴엔 칙칙한 기미, 잡티에 잔주름까지 부쩍 늘어있기 십상. 휴가가 끝나고 나면 손상된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피부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올여름 자외선 관리로 피부미인이 되자.
　

천덕꾸러기 자외선 - 비타민 D 생성 반면, 피부암 발병 

자외선은 비타민 D를 생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그러나 피부 자체만을 생각한다면 자외선은 영락없는 천덕꾸러기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진피 속 탄력 물질을 파괴,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인 것. 그 결과 얼굴에 골이 깊은 주름이 생긴다. 또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침착성 질환을 악화시키고 심한 경우 피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피부보약,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의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 방어막, 즉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효과를 SPF(Sun Protection Factor)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이 차단지수는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공식에 의해 계산된다.

예를 들면,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햇빛의 양이 15분의 1로, SPF 50인 차단제를 바르면 50분의 1로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햇빛에 쉽게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은 차단지수가 다소 높은 30~40이 무난하며 보통 피부는 이보다 낮은 20~25가 적당하다. 하지만 여름같이 자외선 지수가 강할 때는 30 이상을 써주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 전, 눈 주변부를 제외한 노출부위에 모두 바르고, 두세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 준다. 눈 주변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자외선 차단성분이 눈을 자극시킬 우려가 있어서다. 만일 수영이나 운동 등 물이나 땀으로 씻겨질 우려가 있을 때에는 수시로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의 심술, 색소침착 및 주름 

자외선을 쬐면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색소침착을 유발하고, 표피세포가 자극을 받아 단백질 합성 및 핵분열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각질이 생기거나 표피가 두꺼워지는 피부노화현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변성, 파괴해 영양공급을 방해하여 피부노화를 악화시킨다. 만일 휴가를 다녀온 후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깔이 짙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고민이 될 때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봄직 하다.

얼굴에 생긴 잔주름은 피부의 콜라겐섬유의 형성을 촉진시켜 주는 쿨터치 레이저를 이용해 지울 수 있고, 미백치료는 멜라닌 색소의 제거에 주안점을 둔다. 이때 미백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를 전기로 이온화 시켜 피부에 침투시키는 바이탈 이온트 요법이나 레이저로 부분적으로 뭉쳐있는 멜라닌 색소를 태워 없애기도 한다. 

여름 피부 관리, 이것이 궁금하다! 문답으로 풀어보는 여름 피부 관리 요령 

P A R T 1  자외선에 대한 모든 것 

자외선 차단제에서 말하는 자외선 차단 지수란?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차단 지속시간을 말한다. SPF가 1인 경우 15분에서 20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SPF가 10인 제품은 10 ×15분=150분, 즉 2시간 30분가량 지속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계절, 날씨, 건강상태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SPF는 자외선 B의 차단지수를 나타내고 자외선 A는 +의 개수로 표시된다. +++는 UVA차단이 매우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효과도 좋다? 

외출의 목적에 따라서 차단 지수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햇볕이 강하지 않은 평상시에는 SPF 10,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SPF 15, 해수욕을 즐길 때는 SPF 20∼25 정도가 좋다. 물가에서는 워터 프루프 타입인지도 따져보고 사용한다. 지나치게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초부터 꼼꼼하게 UV제품을 사용하고 SPF 15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선번이란? 

 

선탠시 일어나는 트러블을 ‘선번’이라고 하는데 햇볕에 의한 피부의 가벼운 화상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피부가 화끈거리고 새빨갛게 되며 붓거나 물집이 생기는 현상이다. 자외선을 확실히 차단하지 않고, 피부 타입에 알맞지 않은 태닝제품을 사용할 경우 이런 선번 현상이 생기게 된다.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일수록 이런 현상이 커진다.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는 어떻게 할까? 

화장을 한 상태라면 티슈로 한 번 눌러 땀과 피지를 없앤 후 UV트윈케이크를 덧바른다. 특히 코 주변과 볼은 자극을 더 받으므로 맨 얼굴이라면 스킨 화장 솜으로 땀과 먼지를 닦아낸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른다. 번들거리지 않도록 파우더를 살짝 발라준다. 

여드름 피부 또는 지성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으로 유분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면 땀구멍을 막아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려면 기름기가 없는 제품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을 쓴다. 마찬가지로 민감성 피부도 접촉성 피부염이나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P A R T 2 
화이트닝, 백색미인 

화이트닝 제품 사용이 효과 있나? 
화이트닝이란 말 그대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것을 뜻하는 것인데, 사실 피부의 색상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멜라닌 색소의 양과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으로 피부가 갑자기 새하얗게 변신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생성된 멜라닌을 어느 정도 흐리게 해 잡티나 기미 등의 농도를 완화시켜 주며 혈색을 고르게 해 준다. 

손쉬운 화이트닝 방법 

 

일반적으로 손쉬운 화이트닝 방법으로는 비타민 C를 먹는 방법이 있다. 오렌지, 딸기, 키위, 레몬,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이 비타민C는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고 윤기를 줌으로써 색소 침착을 억제시킨다. 이밖에 키위 팩이나 감자 팩, 오이 등을 이용한 팩 등도 화이트닝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멜라닌 색소는 건조한 피부를 좋아하므로 매일 아침 충분한 양의 미백 화장수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도록 한다. 이때 화이트닝 토너와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 등을 발라주고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투웨이 케이크 또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P A R T 3 
구릿빛 피부, 태닝 

태닝에 적당한 시간은? 
매끄러운 선탠을 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 피부 얼룩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만에 갈색 피부를 만들려는 과욕을 부리면 선번이 되고 만다. 며칠 여유를 두고 천천히 시도해야 한다. 첫날은 15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매일 10분씩 늘려가며 하루 50분 이상의 태닝은 금물. 하루 중 오후 12시를 전후해서 하루 자외선 양의 60%가 쏟아진다. 그러므로 화상을 입지 않고 선탠을 하려면 아침 10시 이전, 오후 2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선탠시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려면? 
양볼, 코 등 붉은기가 도는 부분을 중심으로 화장수를 듬뿍 묻힌 화장 솜을 이용해 두드려준 다음 어느 정도 진정되면 에센스를 바른다. 더 심해 화끈거리며 아플 경우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얼음물에 적신 가제를 계속 교환해 가며 피부를 차갑게 식힌다. 

선탠을 하면 구릿빛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마지막으로 태양에 노출된 후 2~3주일이면 피부 표피층이 밀려나면서 색이 옅어진다. 갈색 피부를 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따라 1~2주 후에 1~2회 정도 추가 선탠을 해주도록 한다. 

셀프 태닝이란? 
피부를 태양에 노출시키지 않고도 피부색을 화장품을 발라 구리 빛으로 변화시키는 것. 셀프 태닝 제품의 DHA라는 성분이 피부색을 바꿔주는 것이다. 셀프 태닝 제품을 사용하여 태닝을 했을 경우 그 효과는 제품을 사용한 30분 후부터 나타나며 2∼3일 정도 지속된다. 또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싶다면 2일 간격으로 계속 덧바르면 된다. 

셀프 태너를 바르는 방법 
셀프 태닝 제품은 자칫하면 손가락 자국으로 얼룩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스펀지를 이용하면 크림이 고루 펴지기 때문에 얼룩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스펀지 위에 크림을 덜어 골고루 스며들도록 스펀지를 반으로 접어 비벼준다. 스펀지로 오랜 시간 동안 문질러 주어야 얼룩이 생길 확률이 적어진다. 

기계 태닝이란? 
직접 태양에 노출되지 않고도 실내에서 인공적인 자외선램프에 의해 피부색을 구릿빛으로 바꿀 수 있는 것. 자외선램프는 멜라닌 색소, 즉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자외선 A만을 방출시키는 램프이다. 때문에 자외선 과다 노출에 의한 화상, 기미, 얼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피부색을 바꿀 수 있다. 

태닝 후 관리는 어떻게? 
태닝 후 피부는 각질화되며 건조해져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또 심하게 태닝을 했을 경우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게 된다. 이런 피부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키고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바닷가나 수영장에 다녀온 경우라면 바닷물의 염분기, 모래,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 등이 몸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샤워해 주도록 한다. 

 

이때 꼼꼼히 한다고 몸을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며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도 삼가야 한다. 바디용 스펀지에 바디 클렌저를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준 다음 거품으로 부드럽게 닦아내고, 껍질이 벗겨진다고 해서 떼어내지 않는다. 자칫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하게 화끈거린다면 애프터 선 제품을 바르고 얼음이나 냉타월로 찜질해 주면 통증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 피부 건강, 난 직접 지킨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 쓰는 자연 화장품 

냉장고 속에는 우리 피부가 좋아하는 각종 미용 재료가 다 들어 있다. 
화장품은 반드시 화장품 가게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편견을 벗고 천연재료에 정성을 섞어 직접 만들어 보자. 초보자도 쉽게 만들어 쓰는 자연 화장품을 모아 본다. 

PART1 화장수 

레몬화장수 
레몬은 유기산이 풍부하여 애용되는 미용재료이다. 레몬의 비타민C와 P는 피부를 희게 하고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재료 청주 작은 것 한 병, 레몬 두 개 

 

만드는 법 
1. 레몬 두 개를 즙을 낸다. 
2. 청주와 레몬즙을 섞어 갈색병에 담고 뚜껑을 꼭 막아둔다. 
3. 약 일주일쯤 지나면 알코올 성분과 레몬의 산이 어우러져 은은한 향이 우러난다. 
4. 거름종이에 걸러낸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장미화장수 
장미는 일반적으로 농약을 사용하지는 않으나 구입 시에 문의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장미에는 정유와 유기산이 있고 포도주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약한 수렴효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피부에나 사용할 수 있다. 
재료 장미꽃 말린 것 한 줌, 명반 녹두알만큼, 백포도주 250㎖ (또는 소주 작은 것 한 병과 증류수 한 컵) 

 

만드는 법 
1. 뚜껑이 있는 유리그릇에 포도주(또는 소주와 증류수)를 담아 뜨겁게 데운다. 
2. 여기에 장미꽃잎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약 10분간 약한 불위에 올려놓았다가 식힌다. 
3. 명반을 넣으면 장미꽃 성분이 우러나서 아름다운 색과 향이 은은한 스킨로션이 완성된다. 
4. 갈색병에 담아놓고 사용한다. 

오이화장수 
오이 하나만으로도 미용효과는 크다. 오이에 함유된 수분으로 인하여 뛰어난 보습효과를 나타내며 피부를 희게 하면서 염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재료 오이 반 개 썬 것, 알코올 30㎖, 증류수 100㎖, 글리세린 10㎖ 

 

만드는 법 
1. 오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얇게 썰어 알코올에 담근다. 
2. 몇 시간 두었다가 거름종이(커피 필터)로 거른다. 
3. 여기에 증류수와 글리세린을 함께 섞어 갈색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PART2 팩제 
오이팩 
오이는 열을 가라앉히므로 염증을 진정시키기도 하지만 비타민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나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다. 
재료 오이 적당량, 해초가루, 밀가루 

 

만드는 법 
1. 해초가루는 소량을 물에 미리 불려둔다. 
2. 오이를 간다. 
3. 1과 2를 밀가루에 걸쭉할 정도로 섞는다. 
4. 물이나 스킨에 적신 거즈를 얼굴에 덮은 후 만들어둔 팩제를 바른다. 
5. 10분 후에 물 세안을 한다. 

레몬팩 
레몬즙은 레몬산 외에도 사과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과일산 성분이 미백작용을 한다. 
재료 레몬즙 2 티스푼, 물 약간, 해초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해초가루는 물에 미리 불려둔다. 
2. 레몬은 즙을 낸다. 
3. 해초가루와 레몬즙을 걸쭉하게 섞는다. 
4. 물에 적신 거즈를 얼굴에 덮고 팩제를 바른다. 
5. 10분 후에 물 세안을 한다. 

 

녹차팩 
재료 녹차티백 1개, 해초가루 반 찻술, 뜨거운 물 세 큰 술 
만드는 법 
1. 뜨거운 물에 녹차 티백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다. 2. 녹차물에 해초가루 반 티스푼을 탄다. 3. 10분쯤 지나 해초가루가 풀리면 골고루 저어 얼굴에 바른다. 

키위팩 
당분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적당한 과일. 피부 탄력에 좋으며 보습,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재료 잘 익은 키위 1개, 물 3큰술, 해초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키위는 껍질을 벗긴 다음 강판에 간다. 2. 물에 미리 불려 두었던 해초가루와 물을 걸쭉한 상태로 섞는다. 3. 얼굴에 펴 바른 다음 10분 후에 물 세안한다. 

PART3 각질제거제(deep cleansing) 
크린싱 제품과 세안 등 일반 세안으로는 모공 깊숙한 곳의 피지나 노화된 각질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들다. 디프 크린싱이란 말 그대로 모공 깊숙한 곳의 더러움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방법 1 - 크린싱크림 1회 사용량과 살구씨 가루 한 스푼 분량으로 양을 맞춘다. 화장을 지울 때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사용한다. 

 

살구씨는 필수 불포화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를 윤기 있고 희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방법 2 - 떠먹는 요구르트 두 티스푼, 오트밀 두 티스푼을 섞어 가볍게 마사지한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어느 피부에나 다 좋으나 특히 지성피부나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에 사용하면 피부 문제점 개선에 두드러진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트밀은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칼슘, 철, 인, 아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 촉진과 피부를 청결히 해주는 작용을 한다. 명반, 글리세린, 오트밀 등의 재료들은 화장품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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