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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한국산 비아그라 마늘

 현대의학 치료법은 질병의 근원을 알아내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 진행과정을 억제하거나 질병의 눈에 보이는 증상들을 단순히 약물이나 의술로 약화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건강보조식품의 세계

때문에 미국에서는 질병중심의 대증요법(對症療法)에서 자연치유력을 중시하는 전체의학(Holistic)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체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치료하고자 하는 새로운 의학체계인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의 출발은 그래서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암 예방과 강장효과

미국 정부에서는 의약품, 수술, 방사선 요법을 최대한으로 억제하며 자연치유력을 중요시하는 전통적인 민간요법과 건강보조식품 요법 등을 대체의학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연구에 착수하였다. 
 암을 예방하는 식물성 식품인 채소, 과일, 향신료 등 약 40종이 발표되었는데 이 중에서 암 방지 효과가 높은 식품 순(順)으로는 마늘, 감초, 콩, 생강, 양파, 미나리, 현미, 녹차, 고추 등이다.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기원하는데 호랑이에게 쑥 한 줌과 마늘 20통을 먹고 백일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가르쳐 주었는데 이 이야기는 우주 자연의 원리에서 세상에 필요한 의약적 지혜를 일깨워 주었음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우리의 약물요법에 효시가 되는 마늘은 지금부터 4천4백 년 전에 세워진 이집트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동안 파라오 감독관들이 노동자들의 힘을 돋우기 위해서 마늘, 무, 양파를 먹게 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양파나 마늘처럼 특수한 냄새가 나는 채소를 훈채( 暈菜)라 한다. 
불가에서는 수행(修行)을 하는 스님들에게 훈채를 금지시키고 있다. 이들 음식을 사용하게 되면 정력이 생겨나서 수행에 방해가 된다는 뜻이다.


마늘에는 강장·강정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性腺)을 자극,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마늘은 정력제처럼 일시적으로 성욕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튼튼하게 해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이상적인 정력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미국, 일본 등에서 강장·강정 식품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알로에·EPA와 겸용하면 효과 커

해외 암연구소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마늘은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의 생성을 막아주며 마늘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생률도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은 유해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작용이 우수한데 이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 성분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늘에는 수은, 납과 같은 중금속 물질을 배설시켜 주는 유황 성분과 셀레늄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풍부한 마늘에도 한가지 결점은 있다. 마늘을 지나치게 먹으면 위점막을 자극해서 급성 위궤양을 일으키며 위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특히 대장 안에서 비타민을 만들어주는 유익균 감소로 비타민B2 결핍이 일어나 설염, 구각염,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나 『셀레늄』성분을 잃을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공복일 때는 먹지 않고 그리고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약물과 함께 먹게 되면 출혈을 일으킨다. 하루에 5~6 조각을 섭취하는 것을 성인량의 적당량으로 삼지만 생마늘로 먹거나 건강보조식품으로 먹어도 효과에는 관계가 없다.

하루에 5~6 조각

오랜 민간요법에 사용되어 온 훈채식품들 중 마늘, 알로에, 양파, 부추 등이  국내외 학계에서 항암식품으로 재규명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우연하게도 백합과의 다년생풀에 속한다. 특히 아보레센스와 겸용을 하게 되면 면역기능을 강하게 해주는 효과 때문에 일본에서는 제품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마늘의 효능 가운데 중요한 작용으로는 심장혈관계에 미치는 효과와 항균작용을 빼놓을 수가 없다. 마늘 건강보조식품을 매일 600~900mg씩 먹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12% 정도 낮아지고 혈관이 유연해진다. 특히 혈관 내에서 혈소판이 서로 엉겨 붙어 혈전이 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데 등 푸른 생선기름인 EPA와 겸용하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응고를 억제해 혈전을 예방하는 아주 유익한 일을 한다. 또한 냄새가 자극적인 『알리신』은 강한 항균작용과 단백질인 고기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우리 몸 안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많은 세균과 곰팡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마늘 양념이 O-157 대장균을 99% 제거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의 옛 선조들이 불고기의 양념 시 마늘을 꼭 넣는 것을 보면 고기에 있을지도 모르는 병원균을 살균시키고 고기가 잘 소화되게 하는 지혜를 오래전부터 터득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마늘에는 강장·강정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性腺)을 자극,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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