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건강

녹차,성인병 예방효과 탁월, 수명연장 효과까지

녹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같이 녹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비만이나 스트레스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미용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녹차, 성인병 예방효과 탁월, 수명연장 효과까지

녹차가 여러 가지로 건강에 도움 된다는 연구는 동서(東西)를 막론하고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는 암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다. 

오랫동안 녹차를 연구결과 녹차가 암을 예방한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 의학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자료에 따르면  40살 이상 주민 8천535명을 대상으로 앙케트, 방문 진료검사, 추적조사 등을 실시해 암에 의한 평균 사망연령을 비교해 본 결과 녹차를 하루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4.5살, 여성은 6.5살 수명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암에 의한 사망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 빠르고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생존연령이 연장된 것.

점점 명확해지는 효능

녹차가 암 발생을 막아준다는 연구보고는 각종 암별로 다양하게 나와있다. 
자료에 나온 내용은 녹차에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미국 연구다.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암세포의 형성을 유발하는 효소 유로키나제의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인 에피갈로카데킨-3 길로이트(EG Cg)가 녹차에 들어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키나제는 살아있는 단백질을 분해시킴으로써 암 종양이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효소인데, 바로 녹차 내 EGCg라는 물질이 유로키나제가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녹차가 식도암이나 유방암, 전립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다른 동물실험 또는 임상실험의 결과를 뒷받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각종 암에 대한 녹차의 효용성 실험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우선 간암이다. 일본 국립 위생시험소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녹차의 침출액(浸出液)과 유출액을 간(肝)에 강한 발암성과 독성을 유발하는 물질을 투여한 쥐의 혈액과 간을 검사한 결과, 간장의 DNA 손상을 60% 억제하고 간의 과산화지질(산화해서 독성이 강하게 된 지질)의 증가도 억제하는 작용을 보였다는 것.(암의 제1단계는 발암물질이 DNA를 손상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녹차 성분이 간의 GOT, GPT(간기능 검사 수치) 등의 증가도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녹차를 통해 간의 발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간 독성을 방어하는 작용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녹차의 간암 예방 효과와 관련, 더 의미 있는 연구는 녹차의 어떤 성분이 작용하는가 하는 점인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이 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차는 앞서 말한 간암 말고도 위암 등 소화기 암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5종류의 위암 세포액 배양액에 녹차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을 첨가해 관찰한 결과, 항 종양효과가 뛰어났고 덩달아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등 조기치료 효과까지 보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녹차는 소화기 암 억제 실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무엇보다도 녹차 추출물에 의한 독성이나 돌연변이 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장암에서도 녹차는 유효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즉 실험용 쥐에 대장암을 유발해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류를 투여한 후, 대장암의 발생률 등을 조사했더니 카테킨류를 투여한 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저하되는 등 항종양 작용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폐암 역시 녹차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에피갈로카테킨갈로이트 등의 폴리페놀이 종양 발생률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또 췌장암을 유발하는 약물을 쥐에게 투여하고 분말 녹차를 먹여 그 결과를 알아본 실험에서도 췌장암 발생률은 물론, 종양의 수, 종양의 면적까지도 현저하게 낮아졌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 때문에 녹차를 많이 마시면 100%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한다. 즉 어느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 이것을 암의 특효약으로 오인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다. 다만 녹차를 마시면 암에 걸리기 어려운 상태로 몸을 만들고 혹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병 예방 효과

녹차의 암에 대한 효능은 앞서의 실험에서 본 바와 같이 실험적으로 밝혀지고 있지만, 사실 녹차는 암 외에도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국내 연구를 보면, 녹차에는 심장병 예방물질인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녹차를 섭씨 70~80도의 물로 우려낸 뒤 공복상태인 9명의 정상인에게 300cc씩 마시게 한 후 혈중 항산화제를 측정한 결과 혈액 속에 다량 흡수돼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녹차가 심장질환 예방 및 심장질환을 촉발하는 고콜레스레롤증이나 동맥경화 비만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몇 가지 주요 결과를 간추려 본다.


우선 녹차가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미 여러 실험에서 입증된 바 있다. 혈액 중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동맥 혈관 내벽에 지방이 축적되어 혈관 내막이 좁아지거나 동맥경화가 진행된다.

 

한편 녹차의 카테친 키는 비만으로 넘치는 지방을 처리하고 카페인은 비만을 저하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현대약과 같이 기계적으로 비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어서 체중이 심하게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범위에서 잘 조절해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녹차는 또 지방간을 개선하고 담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노화방지에도 녹차는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떠한 방법으로 노화를 방지할까 하는 점이 아직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간접적인 지표로 녹차가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통상 인간은 약 100 종류, 100조 개의 장내 세균이 살고 있고 무게도 1kg에 달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젊었을 때는 장내 세균 중 몸에 이로운 세균이 많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 좋지 않은 세균이 늘어나가 된다. 몸에 좋은 세균의 대표 격으로는 비피두스균. 그런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 폴리페놀류는 대장 내의 좋지 않은 균을 줄이고 좋은 균을 늘린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또, 한 실험에서는 실험용 쥐에 녹차를 먹여 사육하여 혈액성분 등을 측정한 결과 녹차를 먹은 쥐는 체내 지방 산화를 조정하는 항산화작용을 높이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산화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녹차의 항고혈압 효과도 녹차의 약효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사실 고혈압은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이 지속되면 혈관이 상하게 되고 그로 인해 뇌졸중, 심장비대, 관상동맥경화, 위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병들은 결국 인간의 생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그런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이 혈압을 낮춘다는 사실이 임상 및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또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녹차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고. 아울러 녹차는 어느 정도의 짠 음식을 섭취해도 혈압은 그다지 올라가지 않는다는 특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녹차는 또한 혈당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녹차를 마신 후에 포도당 부하시험을 하면 혈당치가 많이 상승하지 않는다든가 일단 상승해도 곧 내려가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환절기 감기는 녹차로 해결

환절기에 극성을 부리는 감기도 녹차로 다스리기가 용이하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은 특히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강한 살균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마시는 것뿐 아니라 녹차로 양치를 하면 인플루엔자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서 좋다. 


술로 인한 두통·구토와 숙취를 예방하는 효과도 녹차는 가지고 있다. 어느 실험에서는 실험용 쥐에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글로 이토 등의 카테킨류를 투여한 후 알코올을 투여해 혈액과 간을 조사한 결과  녹차의 카테킨류에는 체내에서의 알코올처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예부터 알코올을 마신 후에 녹차를 마시면 술로 인한 두통, 구토와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선현들의 생활지혜가 실험으로 증명된 것이다.


녹차가 여러 가지 병원균과 이물질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저항력을 키워준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류가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어 기관지천식과 화분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성 병에 대한 녹차의 유효성이 밝혀졌다.

증상별·질환별 녹차 활용법

차 음식, 상식하면 간장병, 변비, 고혈압에 유효
재료 : 녹차 100g
만드는 법
① 찻잎을 빻는 그릇에 넣고 잘게 빻는다.
② 습기가 통하지 않는 통에 넣어 보존하고 하루에 큰 수저로 한술(약 10g)을 기준으로 먹는다.
③ 가루로 된 찻잎은 구운 생선과 반찬 등에 고춧가루와 함께 뿌리거나 섞어서 먹어도 좋다. 가루로 된 찻잎은 빨리 먹는 편이 좋습니다.

녹차 목욕, 피부질환, 여성 냉증 등에 효과

재료 : 녹차 건더기(적당량)
만드는 법
① 차 마신 후 찌꺼기를 모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 건조해 보존한다.
② 거즈나 망사 주머니를 만들어 건조한 찌꺼기를 넣는다.
③ 이 주머니를 40도 전후의 물에 넣고 목욕을 합니다.
④ 목욕 중에 이 주머니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입욕 후 남은 물은 물청소에도 좋다. 거실은 깨끗해지고 유리창을 닦으면 더러운 먼지가 깨끗해진다.

우려낸 녹차, 당뇨병, 비만엔 그만
재료 : 녹차 20g(물의 1/10이 기준)
만드는 법
① 보리차 용 플라스틱 병, 탕기, 유리 용기 등에 물(200mg)을 넣고 용기에 차를 넣습니다.
② 이 용기를 냉장고에 1~2시간 넣어 두고 한번 거른 후에 다시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 몇 회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시판되고 있는 티백을 사용하면 거를 필요 없이 간단하게 마실 수 있다.
③ 차의 배합비율과 물에 넣어둔 시간에 의해서 우려낸 차의 농도가 바뀐다. 

달걀차, 동맥경화에 효과

재료 : 녹차 3~5g,  달걀노른자 2개
만드는 법
① 달걀노른자 2개를 잘 젓는다.
② 끓인 차 안에 잘 저은 노른자를 넣고 다시 잘 젓는다.
③ 하루 한번 마신다.

녹차우유, 백내장
재료 : 우유 180mg, 녹차 작은 수저 1술
만드는 법
① 우유 90mg을 섭씨 36도 정도가 될 때까지 끓이고 여기에 차 작은 수저 1술을 넣고 잘 젓는다.
② 남은 찬 우유를 그대로 넣어 다시 잘 섞는다.
③ 차 우유는 충치 예방과 변비 해소에 좋다.

녹차 세면, 기미제거 효과
재료 : 녹차 3~5g
만드는 법
① 차 탕기에 찻잎을 넣어 한잔 마신 후 차 탕기에 남은 찻잎을 물에 넣고 세면기로 옮깁니다.
② 찻잎과 물을 손으로 떠서 탁탁 피부에 맞닺도록 세면 한다. 얼굴 전체에 수회 반복한다.

녹차팩, 여드름 제거, 아름다운 피부를 위하여

재료 : 차 작은 수저 1술, 달걀노른자 1개, 밀가루 큰 수저 1.5술
만드는 법
① 밀가루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잘 섞은 후 차를 넣고 섞는다. 달걀노른자 대신에 벌꿀(큰 수저 2술)을 사용해도 좋다.
② 완성된 차팩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거즈를 사용해 그 위에 붙여 20~30분 그대로 둔다. 팩이 끝나면 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닦는다.
③ 팩을 한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화장을 피해야 한다. 
    

녹차 양치, 감기, 구내염, 구취해소
재료 : 녹차 1~3g
만드는 법
① 평상시 마시고 있는 차의 반 정도의 농도로 차를 끓인다. 단지 치조농루 예방이 목적이라면 평상시보다 짙은 농도로 끓인다. 물의 온도는 체온정도의 온도로 한다.
② 끓인 물을 입에 넣고 입안 구석까지 도달하게 하여 양치를 한다.

검은깨 녹차, 생리통 다스리는 효과 기대

재료 : 녹차 5g, 검은깨 작은 수저 반술
만드는 법
① 검은깨를 잘게 으깬다.
② 진한 녹차를 끓이고 으깬 검은 깨을 넣고 섞는다.
③ 뜨거울 때에 마시고 하루에 수회 마신다.
④ 설사를 하고 있는 경우는 검은깨 녹차를 마시지 않는다. 생리통이 심할 때는 검은깨 녹차에 소금(작은 수저 1/3술)을 첨가해 마셔도 좋다.

생강녹차, 여성 냉증에 좋아
재료 : 녹차 3~5g, 생강즙 적당량
만드는 법
① 생강 껍질을 벗기고 간다.
② 간 생강을 즙을 내고 뜨겁게 끓인 녹차에 넣고 섞는다.
③ 생강즙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벌꿀을 첨가해도 좋다.

충치·풍치·구취 제거하는 녹차로 이 닦기

녹차에 충치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울러 녹차의 항균작용이 풍치에도 좋은 효과를 미치고 있다. 그리고 이와 잇몸을 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어린이의 충치 문제는 예부터 유치가 충치가 된 후에도 영구치로 다시 나오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고 않고 있다. 그러나 실제는 충치인 유치 뒤에 나오는 영구치도 충치가 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유치였을 때부터 충치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어린이들이 양치를 할 때 깜박하면 치약을 삼켜버리고 만다. 그래서 녹차로 양치를 시키면 확실한 충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켜버려도 해가 없다.


녹차가 구취(입냄새)를 없애는 효과에 대해서도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마늘을 먹이게 한 후 물로 양치를 한 그룹과 녹차로 양치를 시킨 그룹으로 나누어 냄새 테스트를 한 결과 녹차에 의한 구취 예방효과가 확실히 높았다. 마늘이 외에 파와 생선을 먹은 후 같은 실험을 한 결과에서도 구취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다.

 녹차 끓이는 방법

  맛과 약효를   최대한 높이려면…

보통물로 우려내기
1인분에 10~15g(작은 수저 3~5술 정도)의 찻잎과 150mg 정도의 물을 사용한다. 적당한 물의 양에 찻잎을 10분간 넣어둔 후 여과해 마신다. (여과 한 찻잎은 나중에 다시 사용한다.)
이 차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가진 사람의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미지근한 물로 우려내기
보통물로 우려내기 때와 같은 찻잎을 사용한다. 그 찻잎에 약 40도의 미지근한 물(1인분 150mg)을 넣고 1분 후에 마신다.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이는 카테킨류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 카테킨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암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동맥경화 예방, 비만 개선, 혈당치 개선, 구취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로 우려내기
앞서와 같은 찻잎을 다시 사용한다. 이번에는 뜨거운 물(1인분 150mg)을 붓고 1분 후에 마신다. 약간의 씁쓸한 맛이 나는데, 녹차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비만 개선 등에 좋다.

통상 차를 끓이는 방법(뜨거운 물로 2~3회 정도)이라면 찻잎에 함유된

카테킨과 아미노산 등의 유효성분을 약 60% 밖에 얻을 수 없다. 나머지 40% 정도는 버리고 마는데 아깝기 그지없다. 그래서 2~3단계 재탕 삼탕으로 차를 마시고 차 찌꺼기까지 먹으면 유효 성분을 100% 섭취할 수 있고 게다가 식물 섬유도 건강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Copyright © 건강 365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활용 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