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0세 남성으로 얼굴에 크고 진한 점이 많은데 나이 들면서 검버섯까지 생기니 너무 지저분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빼도 좋은 점과 빼면 안 좋은 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점과 검버섯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어븀 야그 레이저로 시술하여 깨끗이 없앨 수 있습니다. 흔히 점이나 검버섯을 빼면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화장은 물론이고 세수도 못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뜻 제거할 엄두를 못 내시는데, 시술 당일부터 세안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다음날부터 화장도 가능합니다.
딱지가 시술부위에 생기지만 원래 점이나 반점이 있던 부위였기 때문에 그리 눈에 띄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관상학적으로도 얼굴에 있는 점은 모두 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이마부터 복부까지 몸 중심을 따라 손가락 세 개정도가 지나가는 길에 있는 점은 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주위에 있는 점은 눈물점이라고 해서 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점점의 경우 치료를 받은 직후에는 시술부위가 약간 패인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차오르기 때문에 점이 깊지만 않으면 크기와 관계없이 거의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반면 검버섯은 피부의 표면에 있기 때문에 전혀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딱지는 7일 이내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부터 자외선 차단을 잘해주어야 잡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3개월 정도는 자외선차단제와 탈색소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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