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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고지방 식사의 숨겨진 위험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람은?

흔히들 고지방 식사를 했을 경우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난 후에 영향이 나타난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그렇지 않다. 지방 식사를 한 후 한 시간이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아주 높은 시간대라는 사실을 밝히는 연구가 있다. 그 이유는 고지방 식사를 한 후 바로 작동하기 시작되어 6시간이나 지속되는 두 가지 증상 때문이다.

고지방 식사의 숨겨진 위험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람은?

①고지방 식사를 하면 즉각적으로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혈전이 형성된다
 연구에서 건강한 남성들에게 지방이 80g 함유된 식사를 제공한 결과, 혈전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물질(VIIa 인자)의 농도가 60%나 높아져서 6시간 후에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재료가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야자유, 혹은 버터이든 상관없이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12g의 저지방 식사를 했을 경우에는 VIIa 인자의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다.

②고지방 식사 후에는 혈관의 신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바꿔 말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지방이 50g 함유된 고지방 식사를 한 다음에는 혈관이 평소보다 절반 정도밖에 확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들은 얼마나 중요한가?


이에 대해  “대부분 심장마비의 원인은 바로 전에 먹었던 고지방 식사”라고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지방이 잔뜩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라고 말한다.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람은?


심장병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하고, 또한 낮 동안에는 지방이 없는 식사를 하다가 저녁에 몰아서 지방분을 한꺼번에 먹으려고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저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되면 저녁에 상당한 양의 지방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에 섭취해야할 지방량을 식사마다 나눠서 조금씩 섭취하도록 한다.

저지방 식사의 목표.
여성: 한끼에 15g 이하의 지방 섭취(포화지방으로서는 4g), 하루 총 섭취량은 45g 이하(포화지방 12g 이하)로 한다.
남성: 한끼에 20g 이하(포화지방으로서는 6g), 하루 총 섭취량은 65g 이하(포화지방 18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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