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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런데 한 종합병원의 연구결과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이 짠 음식을 좋아하는 음식 습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따라서 짠 음식을 좋아하는 폐경기의 여성들은 더욱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 한 종합병원의 내분비 내과 연구팀이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 365명을 대상으로 소변을 채취 조사한 결과 소변에서 칼슘이 많이 나오는 이른바 고칼슘뇨증 환자일수록 염화나트륨 즉 소금 성분이 더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칼슘뇨증은 하루에 자신의 체중 1kg 당 4mg 이상의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폐경기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이번 연구결과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 30%에서 고칼슘뇨증이 나타나 외국의 20%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고칼슘뇨증 환자들은 빠져나가는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칼슘 보강제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전문의는 “칼슘을 더 복용하게 되면 콩팥으로 갈 수 있는 칼슘의 양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콩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골다공증의 중요한 원인인 칼슘 손실이 짠 음식의 섭취에서 올 수 있는 만큼 폐경기의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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