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방으로 갈까, 양방으로 갈까 진(秦)에 이어 중국 대륙을 두 번째로 통일한 한(漢)은 약 400여 년 동안 번영하면서 화려한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래서 중국 글을 한문(漢文)이라 하고 중국 의학을 한의학(漢醫學)이라 불러왔던 것이다.한동안 동양문화권에서 행해지던 전통의학을 통틀어 ‘동양의학’이라 부르는가 싶더니 각국의 민족주의적 의식이 고조되면서 중국에서는 자신들의 전통의학을 중국의학이라 부르게 되었고, 몽골에서는 몽의(蒙醫), 월남에서는 월의(越醫), 일본에서는 한방(漢方)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에서는 동의(東醫) 혹은 고려의학(高麗醫學)이라고 하는데 남한에서는 한의(韓醫) 또는 한방(韓方)이라 부르고 있다. 한방으로 갈까, 양방으로 갈까한의학을 한방이라 부르다 보니 서양의학을 상대적으로 양방(洋方)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더보기 계절의 혈관에는 봄의 푸른 피가 가득 차서 흐르고 있다 식물이 주는 자연적인 아름다움은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아름답게 한다.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식물 혹은 녹색에 대한 그리움은 원초적인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식물에 매료되어 있고 식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좋아한다. 식물이 없는 실내는 삭막하고 온기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는 반면에 식물이 있는 실내는 생명력과 친밀감, 그리고 어떤 활력을 주는 동시에 조용하고 편안함으로 가득 차 보인다. 계절의 혈관에는 봄의 푸른 피가 가득 차서 흐르고 있다식물들은 자연계의 에너지 균형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고유의 치유파동을 방출해 인간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씨앗을 심고 그 성장을 보면서 보살피는 일은 인간에게 기쁨과 평온함, 자기 성취감을 안겨준다. 인간 내면에 깊이 내재.. 더보기 수렁에서 벗어난 남자의 이야기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몸이나 신체의 각 부분에 각종 치장이나 장식물을 걸쳐서 그 권위나 아름다움을 한 층 더 높여 보려는 노력을 부단히 해왔다. 지금도 지구촌의 오지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에 각종 새의 깃털로 장식된 관을 쓰고 목과 팔 엔 보기에도 무거워 보일 정도로 많은 링을 차고 있으며 코걸이 귀걸이는 말할 것도 없고 현란한 전신 문신으로 눈을 어지럽히기도 한다.수렁에서 벗어난 남자의 이야기심지어 아마존강 어느 밀림지역 남성들은 음경 위에 기다란 뿔형의 장식물을 매달아 자기 음경의 크기를 과시하는 듯한 행태도 보이고 있다. 거대남근 사상의 뿌리가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음이 아닌가. 지금은 어떨까? 옛날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부족하진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무대 위에서.. 더보기 항암성분의 보고 브로콜리 싹 Q 늘 브로콜리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데, 브로콜리를 못 먹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맞은 다른 식품은 없을까요? A사실 훨씬 더 좋은 식품이 있다. 연구원진들은 예기치 못했던 큰 발견을 했다. 바로 3일 정도 재배한 브로콜리 싹에는 똑같은 양의 성숙한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것보다 100배나 많은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이 소치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동물에서(아마 사람에서도) 유방암이나 그 외의 다른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또한, 브로콜리 애호가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여러분은 브로콜리 싹을 1/4컵만 먹어도 다진 브로콜리를 6컵 반 먹는 효과를 얻을 있다. 맛은 어떤가? .. 더보기 항생제 오남용 위험수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의 전주곡인가 1928년 영국의 플레밍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 본격적인 항생제 사용은 1940년대에 들어서였다. 항생제 개발의 길은 무한히 열려 있었고, 실제로 20세기 의학의 손꼽는 성과였었다. 세균의 세포막 형성을 저지하여 살균하는 기능을 하는 항생제는 감염을 방지함으로써 사람의 수명을 적어도 10년은 연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항생제 오남용 위험수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의 전주곡인가100%의 치료 효과를 보인 초기의 페니실린을 봐서는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현대의 모든 의약품에 가해진 금기 · 주의사항. 사용이 빈번해진 페니실린 역시 그러한 꼬리표를 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점차 페니실린의 효능은 완벽하다고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기까지는 미생물 발견 100년 만에.. 더보기 소리없이 퍼지는 당뇨병 매우 뚱뚱하고 거대한 체구의 소유자이다. 번쩍이는 셔츠를 입고 다니며 양손에 팔찌를 하고 다닌다. 그리고 커다란 벨트 아래까지 배가 처져있다. 그가 46세 되던 해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그리고서 체중을 어느 정도 감소하고 자신의 건강에 한동안은 관심을 쏟았다.소리 없이 퍼지는 당뇨병그러다가 다시 예전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늘고 식사도 많이 하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았다. 원리는 그 후 당뇨병 때문에 발가락 몇 개를 제거해야 했으며 질병이 혈관벽을 점점 갉아먹어감에 따라 무릎까지 다리를 잘라내야 했다. 몇 년 후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그 무렵에는 당뇨병으로 인해 그의 심장 동맥까지 다 파괴된 상태였다. 사망 당시 52세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 .. 더보기 붙여서 관절염을 캐낸다고? 관절염 치료제에 있어 먹는 약의 전신적인 부작용을 줄이면서 원하는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약물이 침투하여 진통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노력이 집중되었고, 그 해결책의 하나가 바로 피부를 통해서 약이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 소위 경피 흡수형의 개발이다. 붙여서 관절염을 캐낸다고?예나 지금이나 목숨이 경각에 달린 문제는 아니지만 늘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우리를 붙잡아 매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류마티스나 관절염 같은 퇴행성 질환(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그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나타나는 질병)으로, 항상 쑤시고 아프기 때문에 무언가 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이런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약제가 신경통약 혹은 관절약 등으로 불리는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라고 하는 것으로, 셀.. 더보기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식품들 비타민 B6가 풍부한 식품들(단위 mg) 감자 0.91 바나나 0.73 소고기 0.48 넙치 0.34 엽산이 풍부한 식품들(단위 mg) 콩류 0.11-0.14 시금치 0.13 오렌지 주스 0.11 비타민 Bl2가 풍부한 식품들(마이크로그램) 고등어 16.0 조개류 10,0 소고기, 양고기 2.9 참치 1.9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폼들(단위 mg) 오렌지 주스 124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들(단위 mg) 고구마 10.0 당근 5.7 케일 3.0 브로콜리 0.6 Copyright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활용 학습 금지 더보기 병원에 가도 진단이 안 나오는 사람들 본인은 아픈데 정작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은 만성두통, 만성피로, 신경통 등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다. 이들에게 복음과도 같은 항산화제 요법이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피를 통해 항산화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항산화제 요법.병원에 가도 진단이 안 나오는 사람들아프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병원에 간다. 그런데 본인은 분명히 아픈데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아도 '이상 없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한 동안 안심을 하다가 다시 용하다는 병원이나 의사가 있으면 순례에 나서는 것이 보통 사람들이 병을 고치기 위한 공식화된 행동반경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선진국이라는 미..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우울함, 나도 생리전 증후군일까 p 씨는 생리 1주일 전만 되면 유방이 팽창하고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지며 허리에 통증이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신체적인 증상쯤이야 생리가 시작되면 없어지는 증상이니 참고 넘어가곤 하지만 문제는 심각한 우울증이 같이 찾아온다는 데 있다. 그 우울증이란 게 원인도 전혀 없고 그냥 기분이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뱃속 밑바닥에서부터 차 올라 와 말할 수 없이 기분이 나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게 만든다. 참을 수 없는 우울함, 나도 생리 전 증후군일까자연 이때만 되면 업무능력도 떨어지고 가족들이나 직장동료들에게까지 이유 없이 신경질을 부리게 된다고 한다. p 씨의 이런 증상은 결혼 전에는 허리에 통증만 있을 뿐 그다지 심하지 않다가 아이를 낳은 후부터 더 심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생리 전이면.. 더보기 건강을 얻는 마음의 지혜 '스스로 장작을 패면 두배로 훈훈할 것이다" 자동차 왕 포드가 성공을 하여 세계적인 부호가 되고 나서의 이야기이다 "포드는 몸이 학처럼 야위어 가는데 도대체 그는 재산을 모으는 것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 "아무리 재산이 늘어도 자기 배를 채우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텐데." "그 사람 지금 굶어 죽어간대." 사람들 사이에 이런 험담이 나돌 정도로 그는 허약해 보였다. 그러나 포드는 태평하게 모자도 안쓰고 외투도 입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엷은 겨울 햇살이 디트로이트 거리의 잎새 진 포플러나무에 부드러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적당한 운동, 허기나 면할 정도의 음식, 신선한 공기와 햇빛, 이것이 포드의 건강비결로서 그는 이것을 일생동안 지켜왔다. "야윈 것은 건강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 더보기 과일로 알아보는 성격 포도 외로움을 타며 자기의 테두리 속에서 나오기를 꺼린다. 미적 감각이나 시적 공상력은 누구보다도 풍부하며 개성적이다. 그러나 가까이하기 어려운 차가운 면을 지니기도 한다. 외관과 본심은 크게 차이가 나는 성격이라 사귀는 동안 차차 본심을 알게 되는 신비로운 형이다. 사과 유난히 사과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든 일을 정확히 정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실한 사람으로 절대로 무리를 하지 않는다. 또한 건강에 대해 관심이 깊은 사람으로 무엇이든 지나치는 일이 없다 연상인 사람을 존경하며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반면 예의범절이 세심해서 이에 어긋나는 사람을 싫어한다. 특히 붉은 사과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인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며 고지식한 면도 없지 않다.좋아하는 과일로 알아보는 성격배 자기의 욕구를 조.. 더보기 식구 많은 가정의 칫솔관리 Q 대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의 주부입니다. 가족들이 사용하는 칫솔이라고 해도 불결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가요?식구 많은 가정의 칫솔관리A 우리가 칫솔질을 하는 이유는 충치와 잇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치면세균막(프라그)을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칫솔질은 식후 치아에 붙은 음식찌꺼기와 이미 생긴 프라그를 닦아내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구강병예방수단인 것입니다. 결국 사용한 칫솔에는 물로 씻어도 음식찌꺼기가 남아있게 되고 대개 무관심하게 방치되는 칫솔에는 음식찌꺼기가 세균의 온상 역할을 하여 계속해서 수많은 세균이 묻어있게 됩니다. 자기가 쓰던 칫솔을 자신이 다시 반복 사용하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수질,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불결한 상태의 젖어있는 칫솔에 외부균.. 더보기 발기 유발제를 쓰고 있는 남성입니다 Q 발기부전으로 발기유발제를 사용 중인 60대입니다. 지병으로 당뇨를 가지고 있고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은 편입니다마는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아직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발기가 시원치 않아 검사를 받은 후 발기유발제를 사용하여 왔으나 주사시마다 통증이 계속되고 번거로운 데다 최근에는 약물의 농도를 높여도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아직은 아내와 성생활을 계속하고 싶고 그것은 저에게 남자로서의 자아를 지켜주는 길이기도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지요?발기 유발제를 쓰고 있는 남성입니다A 발기유발제를 오랜 기간 사용하면 일부에서는 음경 해면체의 섬유화가 일어나게 되어 약제에 대한 반응이 감소하고 결국 다른 수단을 동원해야 합니다. 발기부전의 치료 중 최후수단은 음경보형물의 삽입입니다.. 더보기 무턱 교정수술이 있다는데… Q 입술 아래턱의 끝 부분이 너무 뒤로 들어가서 무턱이라고들 하는데요, 옆에서 본 얼굴이 자신이 없고 입이 나와 보여서 불만입니다. 무턱을 앞으로 빼는 수술이 있다던데, 어떻게 하는지, 흉터나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질문하신 분은 입술 아래쪽으로 턱의 발육이 덜 되어서 턱이 뒤로 밀려 있고 앞니가 앞쪽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상태입니다. 치아가 앞으로 나와 있을 때는 앞니를 뒤로 넣어 주는 치아 교정 치료를 2년 정도 하여 치아를 뒤로 넣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턱 자체가 뒤로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턱성형술로 한 번에 간단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턱성형술은 아래 앞니의 밑으로 입안 점막을 조금 짼 뒤, 턱뼈를 수평으로 절골시켜서 앞으로 빼내어 가장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위치에서 고정하는 것입니.. 더보기 인삼,이럴땐 이렇게 예부터 인삼은 천하의 명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는 것처럼 아무리 아무리 좋은 천하의 명약인 인삼이라 할지라도 먹어서 좋은 사람이 있고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즉 어떤 사람은 인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명랑하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기민해지는데, 어떤 사람은 아무리 가벼운 인삼차라 하더라도 하루에 한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우며 그날 밤에는 한잠도 못 자거나 설사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장미의 가시와 인삼의 독(毒)이는 마치 우리가 한 지붕 아래 같은 식단과 동일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비만해지고 또 어떤 사람은 마르고, 더러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정신적인.. 더보기 운동도 맞춤시대 잘못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운동의 건강증진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무계획적이며 마구잡이식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무턱대고 하는 운동은 약(藥)보다 독(毒)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운동에도 중용의 원리가 적용돼야 한다. 적정량의 운동을 넘어선 과다한 운동은 체내에서 스스로 처리될 수 없는 유해산소를 생성시켜 조직의 손상을 가져오고 노화를 초래하며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 장수로 가는 바른 운동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운동의 두 얼굴 운동, 건강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건강한 장수를 위해 운동이 더없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떤 운동이든 하기만 하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낫겠지만 무턱.. 더보기 재성형수술 30년 전 아는 사람의 권유로 콧등에 파라핀 주사를 맞았다는 김 씨. 그 이후 눌러쓴 모자와 얼굴이 반쯤 가려지는 투박한 안경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 주사를 맞은 후, 불룩 튀어나와 버린 콧등이 거슬려 어딜 가나 얼굴 한번 제대로 들고 다닌 적이 없었다던 그녀. 오랜 기간 그렇게 남모르는 고통 속에 살다 보니 어느새 성격까지 침울하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실패한 성형, 과연 재수술로 나아질 수 있나? 학원 강사인 최 씨(30세)는 쌍꺼풀 수술을 한 지 2년이 넘었는데 마치 2주가 채 안된 듯한 모습이다. 모의원에 친구를 따라갔다 엉겁결에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 후 많이 붓고 모양도 컸다. 몇 달이 지나도 눈의 상태는 마찬가지였다.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이상하다며 안쓰러운 듯 쳐다보고.. 더보기 점·검버섯 때문에 신경쓰여요 Q 50세 남성으로 얼굴에 크고 진한 점이 많은데 나이 들면서 검버섯까지 생기니 너무 지저분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빼도 좋은 점과 빼면 안 좋은 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점과 검버섯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어븀 야그 레이저로 시술하여 깨끗이 없앨 수 있습니다. 흔히 점이나 검버섯을 빼면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화장은 물론이고 세수도 못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뜻 제거할 엄두를 못 내시는데, 시술 당일부터 세안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다음날부터 화장도 가능합니다. 딱지가 시술부위에 생기지만 원래 점이나 반점이 있던 부위였기 때문에 그리 눈에 띄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관상학적으로도 얼굴에 있는 점은 모두 빼는 것이 좋..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과 함께 이비인후과 영역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그러나 내시경 수술 등 치료 기술이 발달한 축농증에 비해 알레르기성 비염은 여전히 고질병으로 남아있다. 생명에 위협적이진 않지만 심하면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집중 탐구해 본다. 재채기·콧물·코막힘 3대 증상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합병증 유발Y 모씨(49세). 그는 아침마다 집을 나서기 전에 꼭 휴대용 휴지를 챙긴다. 시도 때도 없이 코를 훌쩍거려야 하고 심할 땐 줄줄 흐르는 콧물로 하루를 망치기 때문이다.그가 하루 소비하는 휴지 분량만 해도 서너통은 족하다. 줄줄 샌다고 할 정도로 흐르는 코를 닦고 버렸는가 싶으면 또 휴지를 꺼내야 하니 그럴 법도 하다. 하지만 콧물만 흐르는 것은 아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 15 다음 목록 더보기